스페셜 던전 > 가이아 강림 [신 강화]
HP가 100%일 때 불속성의 공격력이 3배가 됨
HP가 100%일 때 불속성의 공격력이 3배가 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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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 53 Rank 필요 ) - HP : 14502 (1450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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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해당 되는 잠재 각성이 없습니다.
제가 가이아 강림 파밍하던 파티입니다. 저코스트 파티치고는 굉장히 플알이 많아보이는 파티입니다만, 사실 회복력을 제외하면 큰 의미가 없더군요.
리더/프랜은 모두 완구렌입니다. 공배수가 굉장히 높은 편이지만 스치기라도 하면 배수가 꺼지는 파티죠. 그래서 에키드나는 필수입니다.
파티 구성 자체는 플알 생각 안 하면 크게 부담되는 것들은 아닐 겁니다. 서로 다른 종류의 5턴 드랍 변환 하나씩에 2에키드나로 극딜과 안정성을 모두 갖추었습니다. 사실 목 속성 던전이 아니었다면 드랍 변환이 더 필요했을 수도 있겠지만, 이 던전에선 이걸로 충분합니다.
가이아 강림에서는 턴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 어떻게든 한 턴이라도 더 모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지요.
1층에서는 3턴 몹들이 나오는데 여기선 맞으면 안 됩니다. 선제 공격을 날리므로 첫 턴엔는 배수가 발동되지 않지만 다행히도 한 턴 회복하고 그 다음 턴에 잡으면 됩니다. 뭐 2턴짜리가 없다면 한 턴 이상 더 모을 수 있어서 좋죠. 그러나 첫 턴에 회복 드랍이 없는데 2턴인 적이 있다? 그러면 어쩔 수 없이 깡딜로 잡는 걸 노리셔야 합니다. 하지만 파밍하는 동안 그런 경우는 굉장히 드물었으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. 만약 너무 불안하시다면 을 프랜으로 데려가시면 되긴 하는데... 저라면 '그 정도 운 없으면 한 번 죽고 말지 뭐...'라고 생각할 정도이니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.
2층은 고방어몹들이 나옵니다. 턴이 긴 편이니 불 드랍을 구석에 모아두면서 턴을 모아주다가 맞기 직전에 때려주시면 됩니다. 대충 2셋에 4~5콤보 쯤 내면 다 죽으므로 역시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.
3층은 파브니르인데요. 얘는 체력이 50% 이상이면 목 속성이라서 딜이 잘 들어가지만, 그 밑으로 내려가면 수 속성이라서 지옥입니다. 2턴 동안 자다가 3턴 째에 '각성'이란 스킬을 쓰고, 그 다음 층에 엄청 센 공격을 날립니다. 목 속성일 때엔 의외로 딜이 굉장히 잘 박히는 편이니 너무 체력을 많이 빼서 불상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. 솔직히 드랍 관리만 좀 해주다가 마지막 턴에 드랍 변환 두 개 쓰고 때리면 필킬입니다.
4층부터는 난이도가 급상승합니다. 여기에선 선제공격을 날리는데, 켄타우로스가 1턴 몹이므로 에키드나를 반드시 써야합니다. 또한 그나마 켄타우로스 하나 공격이면 맞아줄 만 한데 양 옆의 코카트리스 공격도 꽤 강합니다. 1~3층까지 턴을 잘 모아오셨다면 턴을 밀고 쉽게 잡으실 수 있겠지만, 그렇지 못 하시다면 "코카트리스를 타겟팅 잡으시고" 깡딜을 넣어봅시다. 타겟팅 안 하시면 그런대로 고방어인 켄타우로스의 피가 1씩 다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.
4층에서 사용한 에키드나를 나중에 한 번 더 사용할 것이므로 여기에서도 계속 턴을 잘 모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 그래도 켄타우로스는 방어력이 좀 있는 편이니 너무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.
5층은 아주 무시무시한 세레스가 등장합니다. 다행히 2턴 몹인데요. 역시 얘도 체력 50% 이상일 때에는 목 속성이다보니 의외로 딜이 잘 들어가는 편입니다. 그런데 얘는 체력이 50% 이하로 내려가면 3~5턴 간 불 바인드를 겁니다. 운이 좋아서 3턴으로 걸리는 게 아니라면 살 수가 없습니다. 그러므로 괜히 너무 열심히 때리는 일은 없도록 합니다.
다행히 첫번째 공격에서는 뭔가 회복드랍으로 바꾸면서 데미지를 줍니다. 그럼 그 때 체력을 회복한 다음 상황을 봅니다.
1. 체력이 100% 찬 것이 아니거나, 드랍 변환을 써도 딜이 모자랄 것 같으면 두 번째 에키드나로 턴을 밀어줍니다. 그리고 나서 턴을 조금 더 모으다가 마지막 턴에 드랍 변환하고 극딜하는 방식으로 잡습니다.
2. 체력도 100%고 드랍 변환을 쓰면 불 드랍이 많이 생긴다면 그냥 때려잡아주세요.
이제 드디어 보스 층입니다. 가이아는 5턴 간 불 데미지를 흡수합니다. 그러므로 괜히 적 체력이 빠져서 고전하는 일은 없습니다. 그런데 얘는 패턴도 매우 쉽죠.
뭔가 회복드랍으로 바꾸면서 데미지 주는 스킬 -> 99% 그라비티 -> 데미지 주는 스킬
이 세 가지를 반복합니다. 그러므로 회복드랍 많이 만들어주면 그냥 깨지지 않게 적당히 떼주거나, 더욱 많은 회복 드랍을 위해 잡드랍을 지워줍니다. 그리고 99% 그라 맞고 열심히 회복함. 뭐 이런 식으로 반복하시면 됩니다. 여기에서 4층에서 사용한 에키드나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.
얘도 드랍 관리만 깔끔하게 해주면 드랍 변환을 통해 원턴킬 내는 것이 매우 쉬운 편이지만, 혹시나 안 죽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턴밀을 사용하고 "본인 체력이 100%임을 확인한 다음" 공격을 해줍시다.
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몰라서 죽기도 했습니다만, 익숙해지고 나서는 아주 빠르고 안정적으로 파밍이 가능했습니다. 파티 구성도 쉬운 편이니 스작하실 대상이 있으신 분들은 이 파티를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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